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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1040억원…전년比 2.44%↓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1040억원…전년比 2.44%↓

SC제일은행의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3천억원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같은 기간 누적 이자이익은 1조원대 육박하면서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16일 SC제일은행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1천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0억원과 비교해 2.44% 감소했
이승욱 기자 2023-11-16 10:10:03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D-3’…‘상생 금융’ 압박 속 5파전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D-3’…‘상생 금융’ 압박 속 5파전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의 새로운 수장을 결정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김광수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로 거론돼 온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후보직 고사를 한 가운데, 회추위가 후보군 5명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여당이 은행권의 ‘이자 수익’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성토에 나서고 있어
이승욱 기자 2023-11-13 07:54:32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윤종규·손병환 등 6인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윤종규·손병환 등 6인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 6명이 확정됐다.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0일 회의를 통해 위원별 추천 후보에 대해 논의하고, 잠정 후보군 6명을 결정했다.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욱 기자 2023-11-10 19:17:27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정치권에 이어 금융당국까지 가세해 시중 은행을 향한 압박 강도를 연일 높이자 업계가 바짝 ‘긴장 모드’에 들어간 형국이다. 고금리와 이자 마진 등 은행업계로서는 민감한 소재가 집중 거론되자, 업계는 “관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보이면서도 ‘상생 금융 도입’ 추진 등 자칫 불어닥칠 ‘장대비 피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이승욱 기자 2023-11-08 11:39:54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6570억원…전년比 9.7% ↓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6570억원…전년比 9.7% ↓

올해 3분기 BNK금융그룹의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9.7% 줄었다.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BNK금융그룹은 31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3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707억원(9.7%) 감소한 6천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비은행 부문이 유가증권 관련 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
이승욱 기자 2023-10-31 19:57:14
국내 은행, 4분기 대출 문턱 높인다…“신용 위험 증가”

국내 은행, 4분기 대출 문턱 높인다…“신용 위험 증가”

국내 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향에 따라 가계대출을 강화할 전망이다. ′신용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지만 비은행금융기관 또한 모든 업권에서 대출 규제 강화 기조가 예상되면서 서민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총 204개 금융기관 여신업무 담
이승욱 기자 2023-10-30 18:00:21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8조원…“영업익 견고한 흐름”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8조원…“영업익 견고한 흐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1천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3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감소한 실적에 대해 신한금융은 증권의 고객 투자상품 충당 부채 적립, 은행 희망퇴직 등 비경상 비용이 영향을 미쳤지만 영업이익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신한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3.7% 감소
이승욱 기자 2023-10-27 20:14:47
하나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조원 육박...“역대 최대”

하나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조원 육박...“역대 최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라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조원대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하나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천7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
이승욱 기자 2023-10-27 20:12:00
‘CEO 테니스 사랑’에 제재 직격탄 맞은 동양생명 

‘CEO 테니스 사랑’에 제재 직격탄 맞은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저우궈단 대표이사의 ‘지극한 테니스 사랑’으로 금융당국의 제재 직격탄을 맞는 처지에 놓였다. 금융당국이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공유재산’인 테니스장을 동양생명이 무자격 상태에서 실질적으로 운영했다고 잠정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등 임직원들이 장충테니스장 관련 계약 체결
이승욱 기자 2023-10-25 13:00:51
KB금융, 사상 최대 실적…3분기 누적 순이익 4조3704억원

KB금융, 사상 최대 실적…3분기 누적 순이익 4조3704억원

KB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3천700억원을 웃돌며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띄웠다.KB금융그룹은 24일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3천321억원) 증가한 4조3천7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천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0.4%)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8.4% 감소했다. KB금융그룹 측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
이승욱 기자 2023-10-24 17:36:45
우리금융, IT 조직개편에 ‘속도'…은행·카드·FIS 노사 합의

우리금융, IT 조직개편에 ‘속도'…은행·카드·FIS 노사 합의

우리금융그룹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이 물살을 탔다. 지난 7월 IT 혁신계획 발표 후 3개월 만에 은행·카드·FIS 3사 노사합의를 이뤄낸 것이다.우리금융은 20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20 17:56:34
수협은행, 어민 없는 수도권에 지점 편중…“설립 취지 어긋나”

수협은행, 어민 없는 수도권에 지점 편중…“설립 취지 어긋나”

수협은행 지점 과반수가 어업인이 없는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어업인과 조합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 127개 중 87개(69%)가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다.수산업협동조합법에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20 17:55:23
“부끄러운 과거사 유감”…신한은행·신상훈 소송전 중단

“부끄러운 과거사 유감”…신한은행·신상훈 소송전 중단

신한은행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소송을 중단하면서 전·현직 경영진 간 법정 공방이 13년 만에 일단락됐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신 전 사장 측은 전날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조정기일에서 “미래 지향의 호혜 정신에 터 잡아 원고(신 전 사장)의 명예 회복과 신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또 양측은 “부끄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8 11:41:55
농협 수장들의 ‘국감 공백’…돌연 자리 뜨고 해외 출장행

농협 수장들의 ‘국감 공백’…돌연 자리 뜨고 해외 출장행

농협을 상징하는 대표 수장들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에 응하지 않거나 증인 선서만 한 뒤 돌연 국감장을 빠져나가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빚고 있다. 농협 측은 ‘해외 출장’과 ‘건강상 이유’라고 해명하지만 국내 농업인 보호와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농협의 대표자로서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13일
이승욱 기자 2023-10-13 18:37:25
‘50년 특례보금론’ 옹호한 금융위원장, 대상자 요건 발언 ‘뭇매’

‘50년 특례보금론’ 옹호한 금융위원장, 대상자 요건 발언 ‘뭇매’

특례보금자리론(50년 만기) 상품 질의에 대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국정감사 답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나이 제한 등을 이유로 들며 특례보금자리론이 상식적인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정작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자 자격 요건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점이 구설을 샀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당국이 최근 가계대출 증가 원인으로 은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1 17:39:27
‘횡령액 1위’ 은행권, 고발 건수는 최하위…“제 식구 감싸기 의혹”

‘횡령액 1위’ 은행권, 고발 건수는 최하위…“제 식구 감싸기 의혹”

최근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BNK 경남은행 3천억원대 횡령사고를 비롯해 금융권 횡령사고가 계속해서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 미흡과 과도한 ′제 식구 감싸기’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 7년 동안 전체 금융업권 중 횡령액 1위·횡령액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0 12:35:33
우리은행 민영화 마무리…예보와 주식양수도 협약

우리은행 민영화 마무리…예보와 주식양수도 협약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예금보험공사가 소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 관련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 주식양수도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은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유재훈 예보 사장, 이인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05 13:14:01
횡령·보이스피싱 사고 쇄도…시름 깊어지는 농협

횡령·보이스피싱 사고 쇄도…시름 깊어지는 농협

금융업계가 임직원들의 배임 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횡령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사고에도 연루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농협은행에서 최근 7년간 발생한 횡령사고는 17건으로, 금액은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미회수액은 8억9천500만원으로 전체 횡령금액의 28.9%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02 21:11:14
10월 국감에 금융권 ‘초긴장’…내부 통제 미흡 질타

10월 국감에 금융권 ‘초긴장’…내부 통제 미흡 질타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에서 배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벼르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1일 금융위원회, 17일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주택금융공사 등 금융 유관 기관, 27일에는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02 17:57:28
금융사고 몸살 앓는 은행들…내부 통제 미흡에 “제도 개선 시급”

금융사고 몸살 앓는 은행들…내부 통제 미흡에 “제도 개선 시급”

국내 시중 은행 다수가 자본 적정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사 직원들에 의한 금융사고까지 잇따라 발생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은행 직원들에 의한 금융사고가 미흡한 내부 통제로 인해 발생한다며,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한국신용평가는 29일 최근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2천988억원에 대한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29 0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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