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인 ‘Super365’의 예탁자산이 약 4주만의 1조원 증가라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9천300억원이었던 Super365의 예탁자산 규모가 25일 만에 1조원이 넘게 유입되면서 2조원을 넘어섰다.
신규 계좌 수도 급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전날까지 신규 개설 계좌 수는 약 3만5천여 개로 일평균 1천4백여 개의 계좌가 개설되고 있는 셈이다.
유입된 자산의 구성비를 보면 해외주식이 5천억원 가량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의 예탁자산은 이벤트 시행 이후 파격적인 수수료 혜택이 SNS 등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입소문이 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유관기관 수수료를 포함한 제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는 ‘완전 제로’의 혜택을 제공한다.
달러 환전과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모두 완전 무료라는 점이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부각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을 대표하는 투자 계좌로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과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금을 잠시 보관하는 파킹통장의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과 투자를 쉬고 있는 예수금에도 매일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투자 수익과 별도로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매매 기능을 통해 예수금에 원화 연 2.65%, 달러 연 3.75%의 일복리 RP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강력한 혜택을 두루 갖춘 Super365의 혜택이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기존·신규고객 차별 없이 국내·미국 주식을 완전 Zero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계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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