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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빙그레, 풀무원, 에이피알, 유망주로 추천

빙그레, 북미 법인 영업 매출 호조
풀무원, 미국 법인 4분기 첫 흑자
에이피알, '패스트 무버' 도약 기대
이현정 기자 2025-03-25 10:00:39
NH투자증권은 25일 소비재 종목의 업황에 대해 "앞으로 해외 영업 결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평가했다.

주영훈·정지윤·백준기 연구원은 기업 보고서에서 "소비재 기업 주가의 희비를 가르는 변수가 해외 성과가 기업의 가치 상승의 근거가 된다" 라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풀무원[017810]은 작년 실적 자체가 좋았지만, 미국 법인이 작년 4분기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하며 기대감이 형성되자 주가가 고점 기준 연초 대비 80.6%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풀무원 로고. 홈페이지

주 연구원 등은 미국과 인도에서 성과를  내는 종목으로 삼양식품[003230]과 롯데웰푸드[280360]를 선정했다.
에이피알, 타임스퀘어 광고 사진. 보도자료

화장품 분야에서는 에이피알[278470]이 채널 접근 방식을 통해 국외 소비자 선호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패스트무버'로 거듭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090430]의 경우 글로벌 사업 리밸런싱을 주목한다고 전했다.
빙그레 로고. 홈페이지

또 빙그레[005180]가 작년 북미 법인에서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지누스[013890]가 아마존 과잉 재고가 소진되고 비(非) 매트리스 사업의 성장을 기대하면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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