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산불피해 농가 위해 지원 총력

농협사료가 최근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합사료는 전국 각 사무소 내 수의·컨설팅·시설점검·방역 관련 전문 팀원을 선발해 ‘연합드림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6일 경북지역 화재 피해 농가에 방역차량 6대와 함께 신속하게 투입했다. 

또 가축의 면역력 증대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보조사료 8톤, 장갑·방역복·수건·생수·간식 등 생필품 및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농협사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 농가에 대해 △최대 480포(약 6백만원) 지원 △피해시설(피드빈‧사료자동급이시설) 신규 설치 및 수리비 지원 △재해복구 자원봉사팀 투입 △피해농가 사료 지원 등 약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화재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