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미 달러 급등…안전자산 부각
2025-06-1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3일, ‘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 6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 이 상품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609억 원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주주환원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들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지수인 KOSPI200을 추종한다. KOSPI200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로 국내 증시 전반의 성과를 반영한다.
이 상품의 수익률도 상승세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12일 기준 이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4.6%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순자산 규모 1천억원 이상 국내 상장 KOSPI200 투자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총 보수는 국내 최저 수준인 연 0.05%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200 ETF는 대표지수를 간편하게 추종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장기 투자가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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