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준비제도 금리 '또' 동결...뉴욕 지수 약세
2025-07-31

코스피가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3% 가까이 급등하며 3,100선을 넘었다. 이는 3년 9개월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6% 상승한 3,103.64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3,1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335억원, 2천58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천396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4.31% 상승한 6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 28일 이후 3개월 만에 ‘6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7.32% 급등해 27만8천500원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대를 기록했다.
중동 불안 완화에 한국ANKOR유전(-28.53%), 한국석유(-23.12%) 등 정유주와 STX그린로지스(-20.70%), 흥아해운(-20.04%), HMM(-3.18%) 등 해운주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6% 상승해 800.9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종가가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1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8조4천47억원, 8조2천86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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