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교통 격차 해결 위한 민관 협력체 NUMA 공식 출범
2025-09-01

지난 2022년 7월 GSK로부터 완전 분사해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출범한 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국내 맞춤형 진화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니즈에 한 발 앞서 다가서는 맞춤형 전략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분야를 선도하고 있어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헤일리온 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 △민감성치아 전용치약 브랜드 센소다인 △잇몸 관리치약 파로돈탁스 △틀니 세정재 및 부착재 브랜드 폴리덴트 △감기 증상완화 브랜드 테라플루 △코막힘 증상 완화 브랜드 오트리빈 △다한증 관리 브랜드 드리클로 등 12개의 유수 브랜드를 국내 판매 중이다.
이들 브랜드는 해당 품목별 대표 브랜드로, 이를 토대로 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는 꾸준한 성장세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헤일리온 코리아의 대표적 진화 경영은 국내 생산 확대 및 맞춤형 신제품 출시, 마케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코로나펜데믹, 글로벌 전쟁 등 공급망의 불안정성 등을 대비하고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신제품 및 센트룸 라인업의 30% 이상을 국내 생산중이다.
고객 지향적 제품 출시와 타킷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24년 9월 전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센트룸 원데이팩' 6종을 선보였다.
기존 성인기를 청장년기·중노년기로 2단계 구분한데서 한 단계 발전해 2030대, 40대, 50대 이상 3단계로 보다 촘촘히 나누고 남녀 차이를 적용한 새로운 분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인원 팩 비타민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는 목표다.
지난 20일에는 실사용 소비자에 근거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센트룸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건강한 이들의 이유 있는 선택’은, 셀프케어와 건기식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센트룸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임현정 교수팀과 IQVIA 조사 기관의 ‘실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경험을 평가하기 위한 단면, 후향적 설문조사 연구’ 결과를 활용했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하루 한 번, 한 알로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점(86%)”에 대해 가장 만족했다. 올인원 팩 비타민의 강점이 확인된 대목이다.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81%)”, “한 가지의 영양소가 아닌 종합적인 영양소를 제공해서”, “나의 영양 필요량을 고려한 영양소 함량을 구성된 맞춤형 제품이라서”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제품 신뢰도는 88%, 만족도 87%, 재구매 의사 89%, 친구 및 가족 추천 의향 82% 등으로 센트룸에 대한 높은 고객 충성도가 확인됐다.
초고령사회에 진입,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센트룸은 실버 전용 멀티비타민을 매일 복용하는 노인의 경우 인지기능 노화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결과를 국내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및 웨이크 포레스트대·브리검 여성병원에서 공동 진행한 연구로, 센트룸 실버 전용 멀티 비타민 섭취를 통한 인지 기능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센트룸은 실제 제품 개발 및 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0여년 간 멀티비타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연구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미국 국립보건원이 후원한 대규모 장기 연구에 선정된 유일한 멀티비타민 브랜드이기도 하다.
논문발표 59건, 연구 진행 32건을 비롯해 멀티비타민 연구에 참여한 누적 소비자 및 환자 수는 2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연구개발를 향한 센트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소비자 경험연구를 통한 양질의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연구 및 개발에 활용한다는 데 큰 의의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제품들을 매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셀프케어 역량을 강화시키고 한국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위해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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