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100대 상장사 가운데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17일 한국ESG평가원이 2023년 사업보고서 제출을 완료한 100대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은 8천52만원이었다. 7천921만원이었던
30대 그룹 사외이사 5명 중 1명은 대기업 2곳 이상에 겸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237개 계열사의 사외이사 827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177명(21.4%)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