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나무 베고 명품공원?”…‘공원 지하주차장’에 주민 반발
서울 구로구가 관내 구로거리공원 부지 내에 지하주차장 조성을 강행하자 지역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반대 주민들은 지하주차장 공사 과정에서 공원 내 30~40년 벚나수 등 조경수 수백 그루가 훼손되고, 지하주차장 입지가 구청이 내세우는 ‘주차난 해소’ 명분과도 동떨어져 사업 효과가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반대 주민들은 다른 부지 등 대안을 논의하자며
이승욱 기자 2024-06-14 16: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