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의 자연에세이]<13> 9월, 성숙의 시절](/data/hye/image/2024/09/02/hye20240902000020.400x280.0.jpg)
[이효성의 자연에세이]<13> 9월, 성숙의 시절
9월은 초가을이다. 가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나 9월은 대기에서 습도가 가시고 산들바람이 불기에 연중 가장 기분이 좋은 시기다. 9월 들어 20여일이 지나면 밤낮의 길이가 같은 ‘추분(秋分)’이 오므로 9월은 밤낮의 길이에 큰 차이가 없는 달이다. 그래서 9월 동안에는 햇볕은 아직 따갑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복사열이 쌓이거나 하지는 않고 달구어
한양경제 2024-09-02 22: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