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예금보험공사가 소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 관련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주식양수도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은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유재훈 예보 사장, 이인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향후 예보 잔여지분을 자사주로 매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예보는 잔여지분 매각을 차질 없이 이행해 25년에 걸친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매입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및 우리금융 이사회 각 의결을 거쳐 오는 2024년 말까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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