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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업인 전용 ‘최저 2.95%’ 저금리 대출 상품 출시

최대 6.65% 이자,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대출
성장 가능성 큰 우수 농업인은 대출한도 우대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 강화”
이창원 기자 2024-03-29 10:47:23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농업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저금리 2%후반대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업인 전용 특화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은 민생금융지원 환급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농업인으로 최저 금리는 2.95%(최대 6.65%)다.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2년, 판매한도는 1조원 규모다. 

다만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순수 농업인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농업인이 되려는 자와 법인은 대상에 제외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업 경영체 등 우수 농업인은 대출한도 우대가 가능하다. 

금동명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 상품 출시로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자경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식품기업을 위한 차별화되 서비스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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