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임주현 사장, 부회장 승진…‘그룹 경영 총괄’
2024-03-27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후보물질(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HM15275는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내는 글루카곤(GCG)의 작용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차세대 삼중 작용제이다.
한미약품은 HM15275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2월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를 제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HM15275에 대한 여러 건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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