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신한자산운용이 12일 ‘SOL 미국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50일 만에 1천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연금 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로 자리잡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저렴한 보수로 투자할 수 있어 절세계좌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 종목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이다.
지난 10일 기준 상품 수익률은 18.86%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엔비디아(41.44%), 애플(21.12%), 마이크로소프트(8.67%) 등 주가가 올라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많은 미국의 투자 매력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고금리 환경을 버티는 증시 체력과 함께 이익 전망이 점점 상향 조정될 만큼 경기도 견조해 장기 투자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투자처”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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