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빗썸코리아(대표 이재원)와 가상자산 이용자 가상자산 이용자 예치금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다음날인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게 예치금 운용수익을 고객에게 적극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법은 이용자의 예치금을 은행이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가상자산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NH농협은행과 빗썸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유지해왔다.
농협은행은 급증하는 가상자산 투자고객을 위해 160명의 가상자산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신속한 고객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빗썸과 공동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포스터 제작 및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소비촉진 협업마케팅 등 ESG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박광원 NH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예치금 관리기관으로서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 과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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