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미 관세 협상, 대선 전 결론 낼 준비 안돼”
2025-04-30

올해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에 KB국민은행,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이 선정됐다.
2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금융소비자 2천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업권별 최다득표 금융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는 은행계인 NH농협카드를 포함한 9개, 증권사 20개, 생명보험사 23개, 손해보험사 14개사 등 총 8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다.
은행권은 KB국민은행이 32.1%로 1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이 18.1%로 2위, 신한은행이 15.5%로 3위다. 이어 우리은행(7.6%), IBK기업은행(6.9%), 하나은행(6.6%), 카카오뱅크(4.8%), KDB산업은행(2.3%), iM뱅크(1.8%), 케이뱅크(1.3%) 등 순으로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60대는 KB국민은행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NH농협은행(29.5%)을 가장 신뢰했다.
카드업권은 삼성카드가 21.9%로 1위다. 2위는 20.7%의 KB국민카드, 3위는 15%의 신한카드가 차지했다. 현대카드는 14.6%, BC카드는 9.5%, 은행계인 NH농협카드는 7.9%, 하나카드는 4.6%, 우리카드는 3.1%, 롯데카드는 2.9%를 득표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NH농협카드, 20대와 60대는 KB국민카드, 30대는 현대카드, 40대~50대는 삼성카드를 가장 믿음직하다고 판단했다.

증권업에서는 삼성증권이 22.6%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3.1%를 득표하며 2위,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가 12.8% 득표로 공동 3위다. 키움증권(8.7%), NH투자증권(8.5%), 신한투자증권(5.7%), IBK투자증권(2.3%%), 교보증권(2.2%), 한화투자증권(2.1%)이 그 뒤를 이었다.
20대~60대가 삼성증권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0대는 KB증권을 가장 신뢰했다.
보험업권 중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40.9%로 1위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이 9.3%로 2위, DB생명이 8.9%로 3위다. 이어 한화생명(8.7%), KB라이프(7.7%), 신한라이프(3.4%), AIA생명(3%), NH농협생명(2.9%), 라이나생명(2.2%), 미래에셋생명(2.0%)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생명이 10대~60대 모든 연령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2위는 10대와 30대에서는 한화생명, 20대에서는 DB생명, 40대~60대에서는 교보생명이 가장 신뢰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삼성화재가 32.8%의 득표율로 1위다. DB손보(15%)와 현대해상(13.7%)이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KB손보(13.3%), 메리츠화재(7%), 한화손보(6.1%) 등 순이다.
연령별 순위를 보면 삼성화재가 모든 세대에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10대~30대에서는 DB손보, 40대에서는 현대해상과 KB손보 공동, 50대~60대에서는 현대해상이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금융소비자의 성별 구성비는 남성 51%, 여성 49%이고, 연령별 구성비는 50대(22%), 60대(19.7%), 40대(19.6%), 30대(16.7%), 20대(15.2%), 10대(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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