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하나카드 “채무조정 후 성실상환자, 신용회복 돕는다”
2024-11-28

하나은행이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올리고 있는 유튜버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고객을 위한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로 유튜버 고객은 ‘하나원큐’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유튜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내년 12월 말까지 90% 환율 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개설하고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 300명에게는 1만 하나머니를, 해외에서 송금받은 콘텐츠 수익금이 미화 1천불 이상인 고객에게는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쉐이크쉑 버거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 시장 규모와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버의 숫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K-컬처를 이끌어온 대한민국의 유튜버·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금융 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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