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지난해 순이익 4조5천억…신한銀, 3조7천억 ‘리딩뱅크’ 탈환
2025-02-06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1천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취업준비 청년 중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비수도권 거주 청년의 학업 및 취업준비를 위한 숙소인 향토학사 거주 청년까지 확대했다.
또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마다 600명씩 3차례로 나눠 모두 1천8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150만원의 정주비와 60만원의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하며 중복 참여는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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