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플러스·MBK 압수수색…경영진 '채권 사기 발행' 수사
2025-04-28

배달의민족이 오늘(14일)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했다.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점주도 14일부터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내야 한다.
배민은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올리면서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했다.
다만, 2025년 3월까지 신규 업주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기존 업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포장 주문 유료화에 일부 업주는 아예 배달의민족 앱에서 포장 서비스를 해지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은 "픽업(포장주문) 서비스 또한 배달 주문 중개와 동일한 운영·개발 비용이 발생하는데, 픽업 중개이용료 면제 정책을 수년간 이어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픽업 서비스는 최소 주문금액이 없고 배달 비용이 들지 않아 업주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픽업 중개이용료를 기반으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에 재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내 포장 주문 비중은 5% 정도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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