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미 달러 급등…안전자산 부각
2025-06-14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기업에서 주식 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프톤 그룹이 1위와 2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
한국 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시총 규모가 2조원 이상인 151개 기업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심 임원과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 10억원이 넘은 임원은 모두 201명으로 집계됐다.
그룹 계열사인 라이징윙스의 김정훈 대표이사는 크래프톤 주식을 84만3천275주(3천246억원 이상)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인조이스튜디오를 이끄는 김형준 대표이사는 주식재산 2천733억원, 크래프톤 수장인 김창한 대표이사는 55만4천55주로 2천133억원의 주식재산을 보유했다. 이들 3명을 포함해 크래프톤에서만 8명이 100억원 이상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평가액 4∼5위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이사(1천937억원), 허정우 기술이사( 980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스콧 사무엘 브라운 하이브 사내이사 겸 하이브 아메리카 CEO(958억원), 손인호 실로콘투 사내이사(897억원), 민경립 시프트업 CSO(582억원), 이재천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517억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오너가와 달리, 비오너 임원 중 주식 부자는 특히 게임과 제약 업종에서 다수 배출됐다"며 "향후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게임, 로봇,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에서 젊은 신흥 주식 부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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