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세계최초 조합 복합 전립선비대 개량신약 허가
2025-02-03

동국제약 일반의약품(OTC) 역량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이 만나 공동 마케팅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일반의약품 패취제인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 제품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두 제품의 공급을,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를 맡는다.
니코스탑은 1997년 출시 이후, 28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이다.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니코틴 사용량과 사이즈를 최적화하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니코스탑은 뛰어난 효능으로 지난 2022년 니코틴 패취 시장 점유율 57%(IQVIA 데이터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전국 보건소의 금연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공공 부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본격적인 보건소 유통 채널 진입으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의 유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측은 니코스탑 외에도 관절 및 근육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의 공동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한다.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는 지난 1998년 출시돼 27년간 약효와 안전성 측면에서 신뢰를 쌓아온 ‘류마스탑 플라스타’를 리뉴얼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차별화된 패취 기술력과 동국제약의 강력한 OTC 역량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유통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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