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의 자연에세이]<17> 11월, 숙살지기의 시절](/data/hye/image/2024/11/07/hye20241107000011.400x280.0.jpg)
[이효성의 자연에세이]<17> 11월, 숙살지기의 시절
11월은 늦가을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워지기 시작하는 달이다. 11월 초는 이미 추분을 40여일 넘긴 시점이므로 밤이 낮보다 상당히 더 길고 대지와 대기가 꽤 차가워져 있다. 게다가 시베리아로부터 삭풍이라고도 불리는 차가운 북서계절풍이 불어오고 기온도 많이 떨어지면서 추워진다. 이 찬바람과 추위는 겨울을 예고한다. 이 시점이 추분과 동지의 중간지점으로 11월 초
한양경제 2024-11-07 11: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