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 6조4000억원에 HMM 품었다…재계 13위로 껑충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을 품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주다.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HMM 매각을 위해 지난달 실시한 본입찰에서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최종 입찰에
이승욱 기자 2023-12-18 20: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