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영화관에서 신년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가볍고 빠른 실행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10주째 연속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집을 살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갑진년 신년에 집을 구매하겠다는 비율은 1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 및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우선적으로 건설투자 활성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주택・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원자잿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적정공사비 부족, 건설현장 안전관리 규제 강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은 1일 신년사에서 “바이오 산업계는 새로운 전환기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올해 상생을 강화하고, 산업 내 단결을 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회장은 지난해 한 해 바이오 업계에 대해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며 “고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의 부진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서울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전 세계로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키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시민의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최일선에서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종료했다. 새해에는 선별진료소 대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비는 그대로 지원되나, 일반 입원환자나 보호자는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일
올해 1월부터는 신생아 출산 가구에 주택구입과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되며, 신혼부부가 양가로부터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결혼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5월부터는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민간 주택에 대한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가 시행된다. 1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 시행된다. 신생아 출산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제야의 종·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1953년부터 70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다. 타종 1시간 전인 오후 11시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선 40분간 다양한 사전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는 6463억원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수주에 나섰으며 전날 열린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지분은 각각 55%(3555억원), 45%(2908억원)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기술수출 분야에선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 한해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수출 규모는 공개되지 않은 계약 건을 제외해도 약 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공개 계약 건으로 인해 정확한 계산은 어렵지만, 공개된 계약 건을 기준으로 하면 추산된 지난해 성과 규모 6조3000억원보다 약 1조5
인플루엔자(독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주일새 20% 감소했다. 하지만 의심환자 수가 여전히 유행기준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30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7~23일(올해 51주) 외래환자 1000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는 43.3명으로 직전주(54.1명)보다 20.0% 적었다. 의사환자 수는 올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첫 주, 전국에서 아파트 4천700가구가 분양된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6개 단진에서 총 4천7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 분양 물량 중 일반분양은 2천325가구다. 내달 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목동(2순위)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덕계역진산블루시엘(1순위)이 각각 분양 접수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남구 문현동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됐다 석방된 직원 2명에 대해 “현재 피랍 직원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지에서 절차를 밟아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 “피랍 직원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모든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급 주거 단지들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2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거주하고 싶은 10여 가지 주택 유형 (복수선택) 중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주택 (37%)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주택(32%) △조경특화주택 (31%) △커뮤니티 시설 특화주택 (24%) 등이 상위권을 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해 간부숙소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한다. LH는 국방부와 지난 8월
홈앤쇼핑은 새해를 맞아 ‘출발 갑진년, 값진 새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홈앤쇼핑은 1월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기간 내 구매자 중 1명을 추첨해 ‘순금 용 5돈(18.75g)’과 23명을 추첨해 ‘순금 용 골드바 1돈(3.75g)’을 증정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응모권을 지급하고 원하는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2024 뉴 홈&래플’이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과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 과천 중앙동 6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18개 동, 1179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재건축은 과천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이며 공사비는 6821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