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의 냉난방공조(HVAC) 기업인 플렉트그룹(FläktGroup)인수를 추진 중이다. 성사되면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전장·오디오 기업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독일의 HVAC 전문
SK네트웍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천3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1% 감소했다. 순손실은 5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SK네트웍스는 화학제품 무역 사업을
코스피 상장사 세아제강은 13일 영국의 모노파일 제조 계열사 세아윈드(SeAH Wind Ltd.)의 주식 438만6천주를 약 93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세아제강의 세아윈드 지분율은 4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7월 8일이다. 세아제강은 이번 주식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4조9,018억원, 영업손실 1,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9% 증가하며 적자폭이 1,075억원 감소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LC 타이탄·LC USA·롯
두산은 13일, 그룹의 피지컬 AI 혁신을 담당하는 ‘PAI Lab’을 지주 부문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PAI Lab은 로봇, 건설기계, 발전기기 등 두산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하드웨어의 지능화를 주도하는 조직이다. 피지컬 AI 혁신을 위한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
SK㈜ C&C는 사명을 ‘SK㈜ AX’로 변경하고, AI기술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의 혁신을 이끄는 ‘AX Service Partner’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명 ‘SK AX’는 AI 전환(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
LG전자가 인도에 새로운 가전공장을 마련한다. 1997년 마련한 노이다 공장과 2004년 완공한 푸네 공장에 이은 3번째 인도 현지 가전공장이다. 해당 공장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마련된다. 2026년말 에어컨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 냉장고, 에어
삼성전자가 2017년 80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한 하만을 통해 전장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하만은 삼성전자의 오디오 및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JBL, AKG, 하만카돈 등 오디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자동차 내부 공간을 구성하는 전자부품인 디지털 콕핏 시장에서 점유율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동 기간 매출액은 2조 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이는 식품·수산·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