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건설, 레저사업 매각…유동성 1천800억원 확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때마다 거론됐던 신세계건설이 레저사업 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신세계건설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 부문 일체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3월 주주총회에서 양수도를 승인하고, 4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권태욱 기자 2024-02-14 16: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