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가 보여준 기후변화…“사과 최적지 강원도”
사과는 오랫동안 대구와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과일이었다. 청송, 영주, 봉화, 안동 등은 '능금사과'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경북을 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경북 지역의 사과 재배 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사과는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를 필요로 하지만, 온난화로 인해 경북은 점차 이러한 재배 조건을
하재인 기자 2024-12-03 10: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