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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하나은행에서 또 74억 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 검사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은 23일, 부당대출과 사적 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직원 A 씨가 지난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여신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허용했다고 공시했다.
부당 대출 규모는 약 74억 7천70만 원이며, A 씨는 해당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금전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한 하나은행은 형사 고소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주 수시검사에 착수해 금융사고 경위와 정확한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고 여신 서류 점검과 심사를 강화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14일에도 사기로 350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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