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5천840억원, 영업이익 3천3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4조6천억원) 대비 9천840억원(21.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천920억원) 대비 450억원(15.4%) 각각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조원에 가까운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삼성E&A 약 60억달러(약 8조원), GS건설 12억2천만달러(약 1조6천억원)다. 이는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액(330억달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