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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립 15주년…윤종규 회장 “목적 있는 기업 되길”

KB금융 창립 15주년…윤종규 회장 “목적 있는 기업 되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No.1 금융그룹에서 Only 1 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K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은 그동안 그룹 포트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27 12:33:22
우리금융, 자산운용·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추진

우리금융, 자산운용·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추진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합병을 추진한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양측은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합병이 이뤄지면 우리자산운용은 운용자산 39조, 시장순위 10위의 종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24 11:43:41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 가열…노조, 백지화 촉구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 가열…노조, 백지화 촉구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산업은행과 정부여당이 부산 이전에 잰걸음을 걷자 노조가 규탄 집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금융산업노동조합 산은지부는 21일 은행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산 이전 백지화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산은 노조는 “부산에는 부산은행, 경남에는 경남은행, 국제금융도시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21 19:25:21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올 7월 말 기준 점차 하락하던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9%로, 6월 말(0.35%)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원화 대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잔액 비중을 뜻한다.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7월 말 기준 2018년 0.56%, 201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9 20:39:10
믿는 도끼에 발등…은행 직원이 낸 금융사고액 2천억대 육박

믿는 도끼에 발등…은행 직원이 낸 금융사고액 2천억대 육박

최근 5년간 은행 내부직원에 의한 금융사고(횡령·유용, 사기, 업무상 배임, 도난·피탈 등) 피해액이 1천9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회수율은 11%에 그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1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 1조1천66억원 중 내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8 15:16:12
농협법 개정안 4개월째 계류…농업인 단체 “신속히 처리해야”

농협법 개정안 4개월째 계류…농업인 단체 “신속히 처리해야”

전국 농업·축산·임업인 단체가 4개월여간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등 32개 농업인 단체는 지난 11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농협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농업인 단체는 “지난 5월11일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한 이후 4개월여가 지나도록 법사위 문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2 16:27:08
‘전략·재무통’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

‘전략·재무통’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

KB금융지주가 양종희 부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했다. 전략과 재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양 후보자가 ‘윤종규 체제’에 이어 향후 어떤 리더십으로 KB금융지주를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양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날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 부회장, 허인 부회장을 대상으로 심
이승욱 기자 2023-09-10 19:18:09
국내 금융사 연체율 증가…건전성 관리 ‘적신호’

국내 금융사 연체율 증가…건전성 관리 ‘적신호’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 등 국내 금융사들이 연체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모두 지난해 말 대비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156개 국내 여
이승욱 기자 2023-09-10 19:02:02
대출 위조하고 유령회사 송금…‘1300억 횡령’ 경남은행 직원 재판행

대출 위조하고 유령회사 송금…‘1300억 횡령’ 경남은행 직원 재판행

1300억원대 은행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8일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으로 근무한 이모씨(51)를 구속기소했다.검찰은 이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횡령과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 등을 적용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금 관리
이승욱 기자 2023-09-10 18:56:02
시중은행, '지역재투자평가' 절반 이상 '미흡'…대책 시급

시중은행, '지역재투자평가' 절반 이상 '미흡'…대책 시급

올해 시중은행들에 대한 지역경제재투자평가 결과 6곳 중 2곳이 ‘미흡’ 등급을 받아 대책안이 시급한 실정이다.금융위원회는 31일 각 금융사의 2023년도 지역재투자평가 결과 전체 27개사 중 시중은행 2곳과 상호저축은행 6곳, 특수은행 1곳 등 총 9곳이 저조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중 시중은행 2곳과 상호저축은행 1곳이 미흡 등급을, 특수은행 1곳과 상호저축은행 5
이승욱 기자 2023-09-08 19: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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