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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대기업

아시아나, 김포~제주 마일리지 항공권 확대

아시아나, 김포~제주 마일리지 항공권 확대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방안을 지속해서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 좌석을 유상좌석과 동일하게 오픈하는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일 김포~제주 2편과 제주~김포 2편으로 하루 4편씩 56편 항공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 잔여석은 모
하재인 기자 2024-11-26 17:25:05
장애 구분없는 ‘누구나 벤치’… 사회공헌 새 모델 제시

장애 구분없는 ‘누구나 벤치’… 사회공헌 새 모델 제시

현대제철이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벤치인 ‘누구나 벤치’를 제작·설치하며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누구나 벤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공용 벤치다. 기존 벤치와 달리 공간 활용에서 장애인을 배려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이들
한양경제 2024-11-26 15:59:00
기아, 전기차 ‘더 뉴 EV6 GT’ 출시

기아, 전기차 ‘더 뉴 EV6 GT’ 출시

기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한 도전을 지속한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EV6 GT는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으로 향상시켰다.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 등 특화 사용도 새로 적용했다. 런치 컨
하재인 기자 2024-11-26 14:30:27
세기의 이혼소송, ‘300억 메모’가 흔든 법적 안정성①

세기의 이혼소송, ‘300억 메모’가 흔든 법적 안정성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대법원 판결은 대기업 경영과 법적 정의의 경계에서 중요한 선례를 남길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 관장 측이 제시한 ‘300억 원 메모’는 단순한 이혼소송을 넘어 SK그룹 형성 과정에 대한 법적 논의를 촉발했다. 고등법원은 이 메모와 기타 정황 증거를 바탕으로 SK그룹 형성에 노 관장이 기여했다고 판
특별취재팀 2024-11-26 09:35:15
현대자동차, 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현대자동차, 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현대자동차가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울산시와 중국 광저우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쑨즈양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한국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이
하재인 기자 2024-11-25 17:28:46
대한항공,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대한항공,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대한항공이 27년만에 중단했던 노선 운항도 재개하며 일본 관광지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777편은 24일 오후에 운항을 처음 재개했다. 이번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 재개는 27년만에 이뤄졌다.
하재인 기자 2024-11-25 15:06:34
[HY산업리뷰] 갈 길 잃은 한국 석유화학산업

[HY산업리뷰] 갈 길 잃은 한국 석유화학산업

한국 석유화학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한 이 산업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며 한국의 GDP를 크게 끌어올렸다. 1980년대 초반 약 650억 달러 수준이던 한국의 GDP는 2023년 약 1조 7천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석유화학산업은 수출과 고용 창출을 통해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
하재인 기자 2024-11-25 09:52:09
“삼성전자, 美반도체기업 특허소송서 1천66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 美반도체기업 특허소송서 1천66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가 특허 침해 소송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에 1억1천800만 달러(약 1천66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미 법원 배심원단 평결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텍사스주 마셜 소재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데이터처리 개선 기술을 둘러싼 양사의 특허 소송과 관련해 이같이 평결했다.배심원단은 삼성
연합뉴스 2024-11-24 11:03:11
LG전자, 대규모 조직·임원 재편…김영락 본부장 사장 승진

LG전자, 대규모 조직·임원 재편…김영락 본부장 사장 승진

LG전자가 미래 중장기 사업 전략을 대비한 대규모 조직 및 임원 재편을 개시했다. LG전자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조직개편은 LG전자의 중장기 전략인 ‘2030 미래비전’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강화, B2B(기업간거래) 가속화, 유망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등 ‘사업본부 재편’이
하재인 기자 2024-11-22 16:01:13
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내정자

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내정자 "어떤 규제도 다 준비돼 있다"

현대자동차 창사 이래 첫 외국인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유연한 대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해 “어떤 규제가 나오더라도 다 준비가 돼 있다”고 22일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 오토
하재인 기자 2024-11-22 10:47:28
SK하이닉스, AI 시대 경쟁력 강화…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SK하이닉스, AI 시대 경쟁력 강화…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성능을 향상시킨 낸드 공급을 통한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를 노리며 AI 시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 4D 낸드 플래시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를 저장하는지에 따라 SLC(1개), MLC(2개), TLC(3개), QLC(4개), 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뉜다.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
하재인 기자 2024-11-22 09:20:09
코웨이와 벤츠의 특별한 만남…17개 전시장 비렉스 체험존

코웨이와 벤츠의 특별한 만남…17개 전시장 비렉스 체험존

코웨이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존을 설치하며 고객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20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벤츠코리아와 협력해 비렉스 인기 제품인 '페블체어'를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주요 전시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벤츠 전시장 내 마련된 프라이빗 릴렉스룸에서 코웨이 안마의자의 기
하재인 기자 2024-11-20 17:41:35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HMM에 A등급 부여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HMM에 A등급 부여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는 HMM이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관련 노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HMM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ESG 평가기관이다.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한다. 서스틴베스트의 평가는
하재인 기자 2024-11-20 17:36:27
스타벅스, '1등의 저주'에 빠지나?

스타벅스, '1등의 저주'에 빠지나?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출 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9년 1.87조 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2.92조 원으로, 4년 만에 약 56% 성장했다. 2024년에는 3조 원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속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4.7%로 급락한 이후 2024년 3분기에는 8.4%로
하재인 기자 2024-11-20 09:47:09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폐쇄…공급과잉에 45년만에 셧다운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폐쇄…공급과잉에 45년만에 셧다운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19일 전격 폐쇄했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악화하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결정이다.포스코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 9개월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1979년 2월 28일 가동을 시작
연합뉴스 2024-11-19 17:58:51
현대모비스,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현대모비스,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현대모비스가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 밸류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중장기 성장 방향성과 제반 전략을 직접 공개하고 글로벌 영업과 ESG 등 각 부문 전략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하재인 기자 2024-11-19 17:53:04
영국·미국 매체, LG 올레드 TV 올해 최고 TV로 선정

영국·미국 매체, LG 올레드 TV 올해 최고 TV로 선정

LG전자가 올해도 올레드 TV에 대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레드 TV가 지닌 장점을 AI 기술 등을 활용하며 강화해온 결과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우수한 명암비와 화질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실제로 올해 미국과 영국의 매체들도 기존에 거론되던 올레드 TV의 장점을 언급했다. ■ 영국·미국 매체, LG 올레드 TV를 ‘올해 최고 TV’로 선정 미국과 영국 매
하재인 기자 2024-11-19 15:58:36
[HY산업리뷰] 사족보행 로봇개, 산업과 일상에 발자국을 남기다.

[HY산업리뷰] 사족보행 로봇개, 산업과 일상에 발자국을 남기다.

사족보행 로봇개는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과거 연구소의 실험용 도구로만 여겨지던 로봇개는 이제 다양한 산업과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 KAIST의 ‘라이보2’는 2024년 11월 17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적 진보를 보여줬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Bost
하재인 기자 2024-11-19 09:48:22
전기차 캐즘에 하이브리드차 급성장

전기차 캐즘에 하이브리드차 급성장

올해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이 역대 최다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비싼 가격에도 경쟁력이 줄지 않은 모습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연료별 국내 신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31만1,76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전체 신규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
하재인 기자 2024-11-18 15:09:55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 담은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 담은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특별 모델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17일 선보였다. 이 차량은 현대차가 참가한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국내 출시일은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내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TCR 월드 투어는 제조사가 제작한 경주 차량을 판매하고, 이를 이용
하재인 기자 2024-11-17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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