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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대기업

‘이차전지 핵심’ 리튬 공들이는 포스코…국내외서 생산 확대

‘이차전지 핵심’ 리튬 공들이는 포스코…국내외서 생산 확대

포스코그룹이 국내외에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리튬 생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을 첫 공급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에서는 염수리튬 공장을 조성하며 신성장 동력인 아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필바라리
이창원 기자 2024-04-19 16:01:42
차이나윈드어택② 몰려온 中기업…위기의 에너지 안보

차이나윈드어택② 몰려온 中기업…위기의 에너지 안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발전설비 보급도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해상풍력 발전 수준은 여전히 ‘걸음마’다. 국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이 뒤늦게 이어지고 있지만, 특정 국가 자본과 중국산 자재 잠식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우려가 업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업계에서 커지
이창원 기자 2024-04-18 18:00:00
LG전자, ′월드IT쇼’서  ‘공감지능’ 혁신 제품 선봬

LG전자, ′월드IT쇼’서  ‘공감지능’ 혁신 제품 선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LG전자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LG전자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했다. 이날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월드IT쇼’에서 LG전자는 전시관(약 860m2) 전면에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를 배
이창원 기자 2024-04-17 16:10:03
국내 사외이사 평균 연봉 8천만원…최고는 삼성전자

국내 사외이사 평균 연봉 8천만원…최고는 삼성전자

지난해 국내 100대 상장사 가운데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17일 한국ESG평가원이 2023년 사업보고서 제출을 완료한 100대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은 8천52만원이었다. 7천921만원이었던 전년 대비 1.7% 늘었다. 상장사별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2억3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는 3년 연
이창원 기자 2024-04-17 15:47:58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왕좌 탈환’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왕좌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에 선두를 빼앗긴 이후 2개 분기 만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15일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천10만대(점유율 2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24.7%) 자리에 올랐던 애플의 1분기 출하량은 5천10만대로 점유율은 17.3%로 내려갔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이창원 기자 2024-04-15 11:21:05
한양 why : 한국앤컴퍼니 장녀는 왜 부친을 정신감정 요구했나

한양 why : 한국앤컴퍼니 장녀는 왜 부친을 정신감정 요구했나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선보이는 ‘한양why’는 경제·사회·정치 각 분야에서 발생한 이슈나 사건, 동향 등의 ‘이유’를 집중적으로 살펴 독자들이 사건의 이면과 본질을 들여다보기 위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획 코너입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
권태욱 기자 2024-04-14 14:51:32
탄소∙플라스틱 줄인 LG 올레드 TV…환경 인증 연이어 획득

탄소∙플라스틱 줄인 LG 올레드 TV…환경 인증 연이어 획득

LG전자는 14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환경보호 노력이 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공인 받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LG 올레드 TV는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와 스위스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2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창원 기자 2024-04-14 10:01:04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정신감정 또 기각…남매간 분쟁 사실상 종식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정신감정 또 기각…남매간 분쟁 사실상 종식

지난해 내홍을 겪었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장녀가 청구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 명예회장에 대해 청
권태욱 기자 2024-04-11 17:06:06
LS에코에너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1300만 달러 규모

LS에코에너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1300만 달러 규모

LS에코에너지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케이블은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로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 토르 해상풍력단지는 덴마크 최대 규모인 1GW급으로 항구에서 22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되고, 오는 2027년 준공돼 약 1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
이창원 기자 2024-04-11 09:54:36
1분기 국적사 여객 2천254만 명…코로나 이전 96% 회복

1분기 국적사 여객 2천254만 명…코로나 이전 96% 회복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2천20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천253만8천75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것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2천339만여명)의 96.3% 수준이다. 국내선 여객 수는 약 746만명으로 2019년 1분기의 98.7% 수준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는 3.6%가량 감소했다. 엔
이창원 기자 2024-04-10 13:39:28
지난해 대기업 직원 줄고 임원은 늘었다

지난해 대기업 직원 줄고 임원은 늘었다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직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임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임직원 수를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337개사의 미등기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했고 직원은 0.1%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는 132만3천37명으로 전년 대비 1천442명 줄
이승욱 기자 2024-04-10 09:53:02
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점유율 1위

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이어 LG전자 19%, GE 18%, 월풀 15% 순이었다.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였다. GE 17%, LG전자 16%, 월풀 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
이창원 기자 2024-04-10 09:41:55
“삼성전자, 내주 美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달러 받는다”

“삼성전자, 내주 美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달러 받는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대만 TSMC에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TSMC 다음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가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과 대만의 TSMC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른 2명의 소식
권태욱 기자 2024-04-09 09:41:29
‘미래세대 후원’ LS 스무한해 역사…해마다 사회공헌 실천

‘미래세대 후원’ LS 스무한해 역사…해마다 사회공헌 실천

창립 21주년을 맞는 LS그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7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지난해 11
이창원 기자 2024-04-07 14:21:31
김승연 한화 회장, 두번째 현장 경영…장남·3남에 힘실어주나

김승연 한화 회장, 두번째 현장 경영…장남·3남에 힘실어주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년4개월 만에 현장 경영 활동을 재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기술 현장을 찾았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경기 성남시 판에 있는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화로
이창원 기자 2024-04-07 14:00:43
LG전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5년 연속 1조원

LG전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5년 연속 1조원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천329억원의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이자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이승욱 기자 2024-04-05 15:11:24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억원…전년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억원…전년비 931% 증가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5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조 5천700억 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매출은 71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37% 증가했다.삼성전자
이창원 기자 2024-04-05 10:02:56
LG 오너일가 ‘9천900억 상속세’ 중 일부 불복소송 1심서 패소

LG 오너일가 ‘9천900억 상속세’ 중 일부 불복소송 1심서 패소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상속세 일부가 너무 많다며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4일 구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LG CNS 비상장 주식의 거래가액은 객
이창원 기자 2024-04-04 10:31:17
삼성·LG전자, AI가전 신경전 첨예…때아닌 시초 논쟁

삼성·LG전자, AI가전 신경전 첨예…때아닌 시초 논쟁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향상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제품은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AI 기능을 연결
이창원 기자 2024-04-03 18:18:30
1분기 주요그룹 총수 40명 주식재산 3조원 늘어

1분기 주요그룹 총수 40명 주식재산 3조원 늘어

올해 1분기 동안 국내 40곳 주요 그룹 총수들의 보유 주식평가액이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서 40곳 그룹 총수의 올해 지난달 주식평가액이 62조2천552억원으로 올해 1월 초(58조9천97억원)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창원 기자 2024-04-03 1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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