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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임성기 이을 적통 후계자”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임성기 이을 적통 후계자”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이을 후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목했다. 송 회장은 26일 한미그룹에 전한 소회와 결단문을 통해 “한미그룹 회장이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장녀 임주현을 한미의 확고한 승계자로 세우고자 한다”며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임성기의 꿈을 지켜낼 수 있는 자녀는 오직 임주현 뿐이라고 확신하게 됐다&rd
권태욱 기자 2024-03-26 12:15:01
법원, 한미약품그룹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임종윤·종훈 사장측 “본안소송할 것”

법원, 한미약품그룹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임종윤·종훈 사장측 “본안소송할 것”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기는 하나, 2년에
권태욱 기자 2024-03-26 10:52:10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오빠·동생 해임은 회사 명예 손상시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오빠·동생 해임은 회사 명예 손상시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겸 한미약품 사장은 25일 오빠와 동생을 각각 미등기 임원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직에서 해임한 것과 관련해 “두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며 “회사 명예나 신용을 손상하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
권태욱 기자 2024-03-25 21:20:51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다”

OCI그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여동생의 제안을 거절했다. OCI그룹 통합을 좌우할 ‘키맨’으로 꼽히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23일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의 손을 들어주면서 모자측간 연일 성명전을 벌이고 있다. 임종윤·종훈 사장은 25일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적 없고 앞으로
권태욱 기자 2024-03-25 12:15:18
주주달래기 나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OCI 통합 후 주식 처분 안할 것”

주주달래기 나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OCI 통합 후 주식 처분 안할 것”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주주들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설득에 나섰다. 임주현 사장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는 오빠 임종윤 사장이 통합을 무산시킨 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지분을 매각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자신과 함께 3년간 지분 보호예수를 약속하라”고 제안
권태욱 기자 2024-03-24 22:26:38
임종윤 “20년간 서울 본사에서 주총 열었는데…”

임종윤 “20년간 서울 본사에서 주총 열었는데…”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13일 주주총회 장소가 올해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 사옥가 아닌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점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한미사이언스가 경기도에서 주총을 연 것은 지난 1973년 한미약품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미약품 창업주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년 넘게 줄곧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주주총
권태욱 기자 2024-03-13 17:51:33
표대결 앞둔 한미약품…소액주주들 “송영숙 회장 물러나야”

표대결 앞둔 한미약품…소액주주들 “송영숙 회장 물러나야”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모자(母子)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소액주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주총에서는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및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연합과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차남 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 등 형
권태욱 기자 2024-03-13 11:27:57
한미약품 장남 임종윤 “부친, 사후 5년간 체제 바꾸지 말라고 했다”

한미약품 장남 임종윤 “부친, 사후 5년간 체제 바꾸지 말라고 했다”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 그룹 회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크게 반발했다. 임 사장 측은 이날 언론에 보낸 메일을 통해 2020년 타계한 부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가 유언으로 ‘사후 5년간 지금의 체제를 바꾸지 말라’라고 했다며 통합 결정이 부친의 생각과 같다고 한 송 회장의 발언을 반
권태욱 기자 2024-03-11 18:26:56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2207억원…전년비 39.6%↑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2207억원…전년비 39.6%↑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207억원으로 전년보다 3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천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593억 원으로 56.84% 늘었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다. 4분기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5% 증가했으며 매출은 4천224억원으로 같은
권태욱 기자 2024-02-02 17:04:23
SK증권, 한미약품 목표가 44만원으로 상향

SK증권, 한미약품 목표가 44만원으로 상향

SK증권이 현재 모자간 경영권 분쟁을 겪는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독감 환자 수 증가 등으로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2천264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권태욱 기자 2024-01-18 10:01:25
OCI그룹-한미약품그룹 통합…첨단소재-바이오 맞손

OCI그룹-한미약품그룹 통합…첨단소재-바이오 맞손

소재·에너지 전문 OCI그룹과 신약개발 전문 한미약품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을 통합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12일 각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OCI홀딩스는 7천703억
권태욱 기자 2024-01-13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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