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과도한 가족경영의 그늘
오리온 그룹 담철곤 회장이 입사 3년 만에 장남 담서원 씨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하면서, 가족기업의 관행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담서원 씨는 뉴욕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베이징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오리온에 입사했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상무로 승진하였고, 이번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하였다.
하재인 기자 2024-12-23 16: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