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2천446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3-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0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30년 1월16일까지다. 계약금액은 2천446억 원으로 지난해 DL이앤씨 연결기준 매출의 3.06% 규모다. 이 공사는 GTX-B노선 가운데 6.3㎞ 길이의 제3-1공구(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부터 중랑구 상봉
29일부터 서울 강남과 명동을 지나는 광역버스의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도심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시와 협의해 광역버스 22개 노선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하나다.먼저 수도권과 강남을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본관 대회의실에서 ‘강서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은 국내외 행사 유치 및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강서구 관광 발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마곡마이스PFV는 강서
동국제약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혁신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공동으로 국책과제도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선다. 박신정 동국제약 CTO(R&D
SK에코플랜트는 대전 가양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동구 가양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짜리 14개동, 1천56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5천145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각 사의 지분율은 50%씩이다. 사업지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온열질환 없는 공사장을 만들기 위해 자체 예방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3고(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이달부터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
중앙아시아 3개국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화공플랜드(Process Plant)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국영석유가스공사 카즈무나이가스와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계약(C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을 통해 현대
DL이앤씨는 DL케미칼의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싱가포르 이소프렌 라텍스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싱가포르에서 수행한 첫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3억달러 규모다. DL이앤씨가 모듈러 공법을 해외 플랜트에 적용한 첫 사례다. 모듈러 공법은 복잡한 플랜트 기자재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별도 제작
삼표시멘트는 저탄소 친환경 특수 제품군의 브랜드명을 ‘블루멘트(BLUEMENT)’로 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멘트’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블루’와 ‘시멘트’의 합성어로. 순환(리사이클링) 마크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로고에는 삼표의 상징색과 함께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그린’ 색상을 사용했다. 여기에 전체적인
NS홈쇼핑은 9월 26~27일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축수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열고 있는 식품문화축제다. 2022년부터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전국구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푸드페스타는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선보이는 ‘한양why’는 경제·사회·정치 각 분야에서 발생한 이슈나 사건, 동향 등의 ‘이유’를 집중적으로 살펴 독자들이 사건의 이면과 본질을 들여다보기 위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획 코너입니다. 어제(11일) 일본의 한 건설사가 입주를 한 달 앞둔 신축 아파트를 부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지난 1월1일 공사가 중단됐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6개월만에 재개된다. 현대건설은 11일 대조1구역 재개발 조합이 총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선임함에 따라 약속한대로 공사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조1구역은 대조동 일대 11만2천㎡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5층, 28개동 2천451가구(일반분양 483가구, 임대 36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서울 강북권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층수 변경안에 대해 거듭 협상 대상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GBC 설계 변경안’이 건물 높이·디자인 등 건축계획 위주의 변경이라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현대차그룹의 주장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에 2차 사전협상에 참여할 협상단을 구성해 통보하라는 공문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 구간을 시공한다. 상봉 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및 7호선 환승 통로와 본선 터널 공사 등을 짓는다. 공사 기간은 68개월, 공사 금액은 3천319억원이며, HJ중공업의 지분율은 70%다.
SK에코플랜트는 10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삼일 비나 공장 지붕에 구축된 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은 생산 전력을 사업장에서 100% 사용하는 자가소비형 분산 에너지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GS건설은 10일 경기 과천주공 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천44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5천863억7천38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3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필증 교부일로부터 39개월이
바이오 기업 에스티팜은 미국 바이오 기업 인테론과 종양괴사인자 수용체(TNFR)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인테론은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이다.이번 공동 연구는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나섰다. GS건설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 주는 제도로, 학교의 보육과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