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식약처가 위생, 안전, 품질 관리 등 공정 전반의 역량 검증하고 현장 실사까지 진행해 최종 승인한다. 줄기세포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영리국제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이며,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계단 올랐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
올해 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는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급 기준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에서 출산했더라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선보이는 ‘한양why’는 경제·사회·정치 각 분야에서 발생한 이슈나 사건, 동향 등의 ‘이유’를 집중적으로 살펴 독자들이 사건의 이면과 본질을 들여다보기 위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획 코너입니다. 서민들의 애환을 쓰디 쓴 술 한잔으로 달래주던 소주가 갈수록 묽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소주 본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3일 오전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통해 “12일 진행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 2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건’에 대해 참석한 194단위 중 찬성 175단위, 기권 19단위로 가결됐음을
우리나라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바쁘고,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3일 발표한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 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 4000명(남성 1천984명·여성 2천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1.6%가 ‘최근 1년간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