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화학융합시험원(KTR)이 우리나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기안전공사는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KTR 본원에서,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KTR 김현철 원장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SS & 신에너지 산업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양 기관

SK C&C는 11일, 국내외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빠르고 경제적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AI Powered Clou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단순한 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을 넘어, 고객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및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HVAC(냉난방공조설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 규모의 부스를 마련

두산밥캣은 지난해에 매출 8조5,512억원, 영업이익 8,71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0.2%다. 건설장비 업황 둔화의 영향이다. 제품 및 지역별 매출도 수요 침체로 하락했다. 달러 기준 제품 매출은 소형 장비 15%, 산업차량 22%, 포터블 파워 16%가 감소했다. 지역 매출은 북미 17%, EMEA(유럽·중동·아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38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공조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HVAC(냉난방공조)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ES사업본부는 이번 전시회에 첫 참가한다. 올해 LG전자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646㎡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협사료는 7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추진 전진대회’를 열어 사업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고강도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협사료 경영 안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판매 우수사무소 시상 △사무소별 업무보고 △목표달성 결의문 선서 △목표

AI 연산 능력을 뒷받침할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대규모로 건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AI 연산을 지원할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AI 모델의 학습과 실행을 위한 대규모 연산 능력 확보가 국가적 과제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사상 최대 연간 매출 16조1,166억원, 영업이익 1조9,44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22.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3,74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계절적 비수기였지만 동계 관광수

롯데케미칼은 지난해에 매출 20조4천304억원, 영업손실 8천94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3천477억 원)보다 157.3%로 확대됐다.순손실도 1조 8천2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 1주당 1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해당 배당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7월 중간배당으

코웨이는 말일까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제품을 대상으로 ‘첫 달 렌탈료 0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코웨이닷컴에서 비렉스 제품을 구매하는 신규 렌탈 고객은 첫 달 렌탈료 면제,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 일시불 최대 2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여기에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제품 트리플체어, 비렉스 안마의자 전

기아는 전기차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출신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후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추가하고 강화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 세계 출시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46개로 확대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산업 정보 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ISAX는 독일 자동차산업협회가 만든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가 운영하는 정보 보안 인증 체계다. 자동차산업 공급망 내 기업 간 정보 보안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경기도 이천과 분당, 충북 청주에 위치한 국내 모든 사

HD현대는 지난해에 매출 67조7,656억원, 영업이익 2조9,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조선·해양 부문의 모든 계열사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이 중 HD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매출은 25조5,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4,341억원으로 408% 늘었다.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수주량 확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9조4,057억원, 영업이익 1,59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실적의 경우 매출 74조7,170억원, 영업이익 3,155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합병한 SK이노베이션 E&S 실적이 반영된 영향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E&S의 지난해 영업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이 고도화되고 있다. 로봇청소기 시장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산 제품들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AI 보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중국산 로봇청소기의 해킹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 → 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 → 433개)가

LG전자는 ‘트루스팀’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워시콤보 트루스팀)’를 출시하고 케어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트루스팀은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

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지난 30일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개편에서는 ‘청소년모드’와 ‘글로벌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가입 연령이 기존 14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대로 확대돼 미성년자 고객도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