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AI)이 “내년 안에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 니콜라이 탕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AGI(범용인공지능)를 가장 똑똑한(smart) 인간보다 더 똑똑한
DL이앤씨 새 대표이사에 또 LG전자 출신이 내정됐다. DL이앤씨는 최근 사의한 마창민 전 대표 후임으로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내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마 전 대표도 LG전자 출신이다.서 내정자는 5월 10일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지
중소기업중앙회는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대·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서 왔다며 애도를 표했다. 중기중앙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조 명예회장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조 명예회장은 그룹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고 말했다.이어 “
게임업체 넷마블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체제를 선택했다. 넷마블은 28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을 기존 권영식 각자대표와 함께 김병규 각자대표가 합류하며 새로운 체제로 운영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농축산물 물가안정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인 27일 서울 중랑구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전국 2천272개 농협하나로마트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취임 첫 행보로 주요 경세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임직원과 소통했다. 2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가락도매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을 방문한 데 이어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를
한미약품그룹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졌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 부회장은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
여영현 신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경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섰다. 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여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 첫날을 맞아 취임식 대신 동서울농협 본점을 찾았다. 이날 동서울농협 방문은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하나로, 여 신임 대표는 현장에서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여 신임 대
두산그룹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와 만나 성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일부는 가족을 돌보며 가장(家長)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가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금으로 쓰인다. 두산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