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칼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연임 확정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DGB금융그룹은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現) 황병우(사진) 은행장을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
이승욱 기자 2024-12-20 16:49:53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연임 확정

[트로트 르네상스] <33> 권력무상(權力無常)의 서정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대학가요제 참가 최초의 트로트곡이었던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은 비운의 명곡이다. 유신정권의 종말을 고했던 1979년
한양경제 2024-12-19 14:46:30
[트로트 르네상스] <33> 권력무상(權力無常)의 서정

[이일화의 포토에세이] 북한산 자락 아래 드리운 서광

언제나 일상처럼 산에 오르는 날, 하늘에 드리운 구름 탓에 실망으로 산을 오르면, 산은 예기치 않은 멋진 풍광을 선사하는 날이 있다.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온 하늘이 먹구름으로 드리운 날, 하늘 한 귀퉁이가 열렸다. 그리고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
한양경제 2024-12-17 09:44:50
[이일화의 포토에세이] 북한산 자락 아래 드리운 서광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눈옷 입은 태백산 고목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는 5월13일부터 매주 월요일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영호 작가가 그간 갤럭시노트에 S펜으로 직접 그려온 일상의 풍경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무거운 이젤
한양경제 2024-12-09 15:48:55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눈옷 입은 태백산 고목

[트로트 르네상스] <32>해외 명작소설의 변주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 잊어, 얼어붙은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카츄샤’는
한양경제 2024-12-06 14:07:34
[트로트 르네상스] <32>해외 명작소설의 변주

[이효성의 자연에세이]<19> 낙목한천의 시절

그레고리력에서는 12월부터 겨울로 친다. 12월은 겨울이 시작되는 달인 것이다. 이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11월부터는 삭풍이 불어오고 수은주도 상당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체로 영상을 유지하기 때문에 매섭게 추운
한양경제 2024-12-02 16:30:34
[이효성의 자연에세이]<19> 낙목한천의 시절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겨울나기 들어가는 서울대공원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는 5월13일부터 매주 월요일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영호 작가가 그간 갤럭시노트에 S펜으로 직접 그려온 일상의 풍경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무거운 이젤
한양경제 2024-12-02 12:29:46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겨울나기 들어가는 서울대공원

[한양수첩] 파운더리 복귀한 삼성전자, 잊어서 안될 일은?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에 빠진 반도체 사업을 되살리기 위해 과감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주며 흔들리는 가운데, 이번 인사는 메모리와 파운더리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보여준다. 이재용 회장의 &ldquo
하재인 기자 2024-11-28 10:27:08
[한양수첩] 파운더리 복귀한 삼성전자, 잊어서 안될 일은?

동아시아문화센터에 몰린 147억 뭉칫돈②

동아시아문화센터는 2012년 한중문화센터를 전신으로 하여 설립된 민간 교류 기관이다. 초대 이사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씨로, 그는 현재까지도 센터의 원장직을 맡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학술 세미
특별취재팀 2024-11-27 09:46:17
동아시아문화센터에 몰린 147억 뭉칫돈②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가을의 전령사
한여름이 되면 그 동안의 강렬한 햇볕으로 대지가 충분히 달궈져 그 열기가 더 이상 땅으로 흡수되지 못
‘열대야(熱帶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