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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협상대상 아니라던 정의선, ‘GBC 55층 2개동 설계안’ 철회

협상대상 아니라던 정의선, ‘GBC 55층 2개동 설계안’ 철회

추가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버티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결국 오세훈 서울시장에 백기를 들었다. 그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설계안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온 현대차그룹이 GBC층수를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바꾸는 설계안을 철회하고 추가협상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현대차그룹 GBC추진단장 등 관계자들과 2
권태욱 기자 2024-07-08 16:59:25
서울시, 전국 최초 민간건축물 구조안전 검증 기준 마련

서울시, 전국 최초 민간건축물 구조안전 검증 기준 마련

서울시는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 실현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단계에서 구조 안전 검증 기준 마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착공 후 발생하는 변경심의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 변경심의 기준을 신설하고, 자치구 등 인허가 부서나 사업 주관 부서의 요청때 사후 검증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구조안전 전
권태욱 기자 2024-06-23 14:13:55
명동·강남 출퇴근길 빨라진다…서울시, 광역버스 22개 노선 조정

명동·강남 출퇴근길 빨라진다…서울시, 광역버스 22개 노선 조정

29일부터 서울 강남과 명동을 지나는 광역버스의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도심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시와 협의해 광역버스 22개 노선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하나다.먼저 수도권과 강남을
권태욱 기자 2024-06-17 11:58:41
서울시 “GBC 경미한 변경 아냐…현대차 재협상 응해야”

서울시 “GBC 경미한 변경 아냐…현대차 재협상 응해야”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층수 변경안에 대해 거듭 협상 대상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GBC 설계 변경안’이 건물 높이·디자인 등 건축계획 위주의 변경이라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현대차그룹의 주장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에 2차 사전협상에 참여할 협상단을 구성해 통보하라는 공문
권태욱 기자 2024-06-12 08:40:03
GS건설, 서울시교육청과 ‘돌봄교실 조성사업’ 맞손

GS건설, 서울시교육청과 ‘돌봄교실 조성사업’ 맞손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나섰다. GS건설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 주는 제도로, 학교의 보육과 교육의
권태욱 기자 2024-06-10 15:04:25
100층 랜드마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속도’…서울시 개발계획 확정

100층 랜드마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속도’…서울시 개발계획 확정

서울시가 ‘100층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용산 정비창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한 것
권태욱 기자 2024-06-06 12:05:33
알리 또…‘법랑 그릇’서 신장 손상 카드뮴 기준치 4배 초과 검출

알리 또…‘법랑 그릇’서 신장 손상 카드뮴 기준치 4배 초과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법랑(에나멜) 그릇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4배가 넘게 검출됐다.카드뮴은 체내에 유입될 경우 신장을 손상하고 뼈 밀도와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해 물질이다. 서울시는 중국 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냄비, 그릇, 도시락, 컵 등 식품 용기 58개를 검사한 결과, 법랑 그릇 1개에서 인체에 악영
권태욱 기자 2024-06-04 09:51:04
서울시, 김포공항·남산 일대 ‘도시재생지역’ 지정 추진

서울시, 김포공항·남산 일대 ‘도시재생지역’ 지정 추진

서울시가 김포공항과 남산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로 신규 지정해 서남권 균형발전의 경제거점으로 개발한다. 김포공항 일대는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신산업 연계 공간으로 전환하고, 남산은 ‘도심 생태환경의 보고(寶庫)’로 바꾼다는 방안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듣기위해 5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r
권태욱 기자 2024-06-03 11:55:35
‘마지막 판자촌’ 강남 구룡마을, 최고 25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마지막 판자촌’ 강남 구룡마을, 최고 25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서울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 최고 25층, 3천520가구(분양 1천813·임대 1천707가구)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포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철거민들
권태욱 기자 2024-05-31 17:59:24
집 늘리고 만족도 높인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기본계획’ 공개

집 늘리고 만족도 높인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기본계획’ 공개

서울시가 앞으로 5년 동안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정비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이던 2015년 아파트 전면 철거 대신 생활권 단위의 종합계획을 짜겠다는 ‘2025 기본계획’을 제시한 이후 10년만의 변화다. 그간 변화한 도시 여건․주택경기 등을 반영해 ‘주거 안정과 주거만족 실현 도시’를 목표로 한 새로운 방안을 담았
권태욱 기자 2024-05-30 10:40:13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 공공주택 4천400가구 공급…둔촌주공 300가구 첫 공급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 공공주택 4천400가구 공급…둔촌주공 300가구 첫 공급

서울시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천396가구를 공급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으로 국가적 과제인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종합 지원 대책이다. 서울시는 29일 시청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최초
권태욱 기자 2024-05-29 15:38:13
용산 ‘한남4구역’ 건축심의 통과… 2천331가구 공급

용산 ‘한남4구역’ 건축심의 통과… 2천331가구 공급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한남4구역)에 2천33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 용산구 보광동에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 51개 동(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천331가구(
권태욱 기자 2024-05-29 09:25:35
‘中 쉬인 직구’ 어린이 신발서 내분비장애 물질 검출

‘中 쉬인 직구’ 어린이 신발서 내분비장애 물질 검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쉬인에서 국내로 들여오는 일부 어린이용 가죽 제품에서 기준치 최대 428배에 달하는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 28일 서울시는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가방 등 가죽제품 8개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어린이용 가죽가방 4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보다 1.2배 넘게 검출됐고 나머지 3
권태욱 기자 2024-05-28 11:12:29
서울시, 민자도로 4곳 통행료 인상 추진…7월 1일부터 오를 듯

서울시, 민자도로 4곳 통행료 인상 추진…7월 1일부터 오를 듯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강남순환로와 용마터널 등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를 100원~5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 민자도로 4곳(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의 통행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의견 청취는 서울시가 교통요금 인상에 앞서
권태욱 기자 2024-05-28 10:39:42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수술했는데”…서울시 ‘정관복원비’ 혹평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수술했는데”…서울시 ‘정관복원비’ 혹평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추경 예산안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신판에 난리가 났다. 서울시는 올해 첫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5천110억원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보호에 쓰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편성된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금 1억원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1960~70년대 산아제한이 있던 시절엔 국민의 정·난관 시술을 국가
권태욱 기자 2024-05-27 18:02:31
서울시, 추경 1조5천110억원 편성…‘민생회복·취약계층 지원’ 집중

서울시, 추경 1조5천110억원 편성…‘민생회복·취약계층 지원’ 집중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68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노후시설 재투자·전동차 증차 등 안전 분야에는 1천137억원을 더 지원한다. 서울시는 1조5천11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 장기화에 따른 서민 경제의 부담을 덜고 위기가 더욱
권태욱 기자 2024-05-27 11:25:05
‘105층 GBC’ 합의 깬 현대차…서울시 “변경 타당성 입증해라”

‘105층 GBC’ 합의 깬 현대차…서울시 “변경 타당성 입증해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와의 합의를 깨고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설계변경을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당초 105층짜리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 시설용 저층 건물 등 모두 5개 동으로 GBC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초고층 타워를 55층 2개 동으로 나눠 짓는 새로운 조감도를 공개했다. GBC라는 건물 명
권태욱 기자 2024-05-20 17:19:54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 6개월마다 공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 6개월마다 공개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6개월마다 상세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에 대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는 매년 2월과 8월 반기별로 당해연도를 포함해 2년 이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 물량을 분석·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
권태욱 기자 2024-05-16 10:16:47
정몽구의 꿈 ‘현대차 GBC’ 설계변경 논란…“인센티브 받은 거 뱉어내라”

정몽구의 꿈 ‘현대차 GBC’ 설계변경 논란…“인센티브 받은 거 뱉어내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불리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짓고 있는 GBC의 설계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에 제출한 설계 계획 변경이 반려됐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서울시에 GBC 건립에 대한 설계 변경을 신청했다. 당초 105층(높이 569m)짜리 초고층 빌딩 1
권태욱 기자 2024-05-03 17:02:17
‘알리 · 테무’ 어린이 완구 검사해보니…가습기 살균제 성분 나와

‘알리 · 테무’ 어린이 완구 검사해보니…가습기 살균제 성분 나와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
권태욱 기자 2024-05-02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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