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4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 중인 국제선박전시회 ‘노르쉬핑 2025’에서 한국선급 및 노르웨이선급 등과 3건의 친환경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기술 확보를 주도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한국선급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을 시작한

한화오션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마덱스)’ 전시회를 통해 해외 함정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2일 마덱스 전시회 현장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 부사장과 홍충식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사업총괄 부사장

한화오션이 방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잠수함 수주 경쟁 공략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한 참가 사례다. CANSEC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다. 매년 오타와에서 개최된다.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이번 CANSEC에 공동으로 참가해 KSS-III

한화오션은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폴란드 현지 조선소와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사장, 마르친 링벨스키 PGZ SW 사장, 모니카 코자키에비치 나우타 조선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올해 3월부터 한화오션이 폴란드 현지에서 실무

한화오션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현재가 아닌 미래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함정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MADEX 2025에서 소개되는 함정들은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으로 17종의 전시모형과 디지털 목업으로 구성된다. 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UUV)과 유∙무인체계 지휘통제함이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 MRO(유지·보수·정비)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 행보의 일환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화오션은 성동조선과 SK오션플랜트 등 부산·경남 지역 조선소와 정비·설비 전문업체 15개사와 함정 정비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

한화오션은 심해 시추 사업에 진출하며 차세대 드릴십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필립 레비 사장, 페트로브라스 엔지니어링·기술·혁신 담당, 헤나따 바루찌 이사, 콘스텔레이션 호드리구 히베이루 대표, 한화드릴링 클레이튼 코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헤나따 바루찌 이사는 차세대 드릴십을 ‘

한화오션이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념 승인은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고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선박 검사 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다. 이번에 개념 승인을 받은 기술

한화오션이 차세대 함정에 사용하기 위한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으로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개발하고 관련 성능 평가를 내부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내후성 차열도료는 함정 운용 시 좌외선, 바람, 더위, 추위 등의 기후와 해양조건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도료다. 현재 전 세계 주요 방산 선진국들은 운용 중인 함

한화오션이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도 신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올해 2월 28일부터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신입사원 채용은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 및 졸업 예정자 대상 일반 전형과 글로벌 챌린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일반 전용 채용 직무는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경영지원의

한화오션은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의 조기 인도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1월 31일 조기인도로 예정 인도 시기를 한 달 단축했다. 인도가 완료된 WTIV는 2021년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사로부터 수주한 설치선이다. 길이 148m에 폭 56m로 최대 2,600톤의 중량물을 들어올릴 수 있다. 해당 WTIV는 15MW(메가와트)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하고 설치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매출 10조7,76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2조2,309억원보다 20.4% 증가한 수치다.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90억원이 나왔다. 상선, 특수선, 해

한화오션이 한화그룹 본사에서 농성을 이어가는 조선하청지회와 강대강 대치를 지속한다. 한화오션은 10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왜곡된 내용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7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이 단체 교섭 타결을 위한 결단을 할때까지 농성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형 3,000톤급 KSS-Ⅲ(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과제 수주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한화오션이 과제를 주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수출 잠수함용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확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Ⅳ 1, 2번함 건조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체결은 18일에 이뤄졌다. 계약금액은 8,391억원이다. 울산급 배치-Ⅳ는 1980년대부터 사용해 온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는 4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이다.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에 이은 후속함으로 배수량과 외형의 변화는 없다. 다만 ‘스마트 호위함&rsq

한화오션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기본설계 제안서에 개념설계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불법 인용 및 활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12일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020년 현대중공업이 제출한 KDDX 기본설계 제안서에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관련 내용들이 유용됐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방사청 내 전문가, 보안팀, 방첩사령부 파견자 등으로 구성

한화오션은 태국 하원 국방위원회 의장단이 태국 후속 호위함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국방위 의장단은 3일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조선소 견학 중에는 한화오션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태국 견습생들을 만났다. 의장단은 함정 설계부터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생산기술 등 건조 전반에 이르는 시스템 운영에 관심을 보였다. 한

한화오션이 영국 전문 방산 업체인 밥콕그룹과 협력을 강화하며 잠수함 수출 역량을 세계로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밥콕 인터내셔널은 캐나다와 폴란드 잠수함 수출에 우선 협력한다. 이에 더해 다른 글로벌 함정

한화오션이 그리스 해운사와 신뢰 관계를 이어가며 국내 조선업체 수주고 1위를 달성했다. 한화오션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린가스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135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이다. 천연가스 추진 엔진과 완전 재액화시스템이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한화오션이 상선사업 부문에서의 손익 회복과 함께 2분기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에 매출 2조7,0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누계 매출액은 7조5,228억원이다. 누계 영업이익의 경우 689억원이다. 이번 매출액은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와 한화에서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 편입의 영향 등으로 2분기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