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새로운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을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갤럭시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
한국 방산업계가 중남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페루를 중심으로 지상, 해상, 항공을 아우르는 방산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중남미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방산업체들이 전통적인 방산 강국인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한
한화오션이 한화그룹 본사에서 농성을 이어가는 조선하청지회와 강대강 대치를 지속한다. 한화오션은 10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왜곡된 내용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7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이 단체 교섭 타결을 위한 결단을 할때까지 농성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
현대자동차그룹은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은 9일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와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한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올해 초부터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8일 삼성전자 주가는 3.43%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3% 넘게 오른 건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2,761억 원을 순매수하며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8월 16일 이후 5개월 만의 최대 규모 순매수로 당일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 1위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년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환경을 경영활동의 변하지 않는 값으로 두고 실행 전략을 정교화하는 데 주력하며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내용이다. 조주완 CEO는 “가전구독이나 webOS 광고/콘텐츠 사업과 같이 시장 및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24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20조4,000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국내 역대 연간 최대 규모 투자 결정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나왔다. 앞서
SK는 최태원 회장이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전시관을 둘러보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사업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CEO와의 만남에 대해 “서로 만나 사업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며 “(기존에는)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를 선제적으로 높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에서 판매 중인 매트리스 모든 제품이 라돈과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시험분석을 진행해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식약처 등의 법령 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시험분석을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또 하나의 혁신이 등장했다. 삼성SDS는 CES 2025에서 3개국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를 실시간으로 통번역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술은 단순히 언어를 변환하는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다목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 당시 삼성SDS는 "모두가 언어의 장벽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7조7,442억원, 영업이익 3조4,30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LG전자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6% 올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연결 매출액은 22조7,775억원, 영업이익은 1,46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3%
삼성전자가 ‘CES 2025’ 행사를 통해 AI가 바꿀 ‘홈 AI’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서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 맞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또 한 번 글로벌 IT업계를 주목시키는 발표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 진행 상황에 대해 "삼성은 매우 빠르게 작업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한 황 CEO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RTX 50' 시리즈와 함께 자율주행차 및 로봇 공학 분야 진출을 선언하며
LG전자는 ‘CES 2025’ 개막을 앞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존의 발표자 연설 중심 방식에서 미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현지시간 6일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호텔에서 진행했다. 전 세계 미디어 거래선 등 1,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단말기 보조금을 제한했던 단통법이 7월부터 폐지되면서 한국 통신 시장에 격변이 예고된다. 그간 제한되었던 보조금 규제가 사라지며 통신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한 보조금 경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0원’에 제공하는 광고까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 내 치열
올해 7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를 앞두고 일부 판매점에서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 경쟁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몇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점에서는 아이폰16 기본 모델(128GB)을 번호 이동 조건으로 구매 시 '0원'에 제공한다는 광고를 내걸었다. 같은 조건에서 아이폰16 플러스 모델(128GB)은 10만 원에 구입할 수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LG의 공감지능(AI) 비전과 혁신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44㎡ 규모의 전시관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 700여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의 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인 키네틱 LED 조형물이 마련된다. 반원 형태의 조형물과 영상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앞서 ‘삼성 퍼스트 룩 2025’를 진행하며 ‘비전 AI’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지시간 5일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개의 미디어가 참석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연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AI의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코웨이는 IT·가전 전시회 ‘CES 2025’ 개최에 앞서 발표된 CES 혁신상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현지시간 5일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