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3극점 도달'...허영호 대장, 29일 담도암으로 별세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29일 담도암을 앓다 향년 71세로 영면했다. 허 대장은 작년 10월 담도암이 발견돼 12월 수술한 뒤 약 7개월간 투병하다 29일 오후 8시 9분 세상을 떠났다. 아들 허재석씨는 “아버지가 마지막까지도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극기’ 정신이 중요하다고 가족들에게 강조했다”고 말했다.허 대장은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3극점(북극&midd
임동수 2025-07-30 16: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