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아파트 간판이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으로 걸리게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열린 한남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건설업계 1위인 삼성물산이 업계 2위인 현대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1천163명 중 무효표 16표를 제외한 1천26명(88.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호1
서울 강북권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내일로 다가왔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한다. 전체 조합원(1천166명)의 과반수 출석 및 출석 인원의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업체에 시공권이 주어진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조세심판원이 서울의 대표 고가 아파트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 대한 취득세 중과가 부당하다며 취소 결정을 내리자 서울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16일 신선종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최근 조세심판원이 거래가격이 100억원 이상이고 세대별로 지정 주차장과 창고가 있는 서울 요지의 고가 공동주택을 지방세법상 고급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GS건설은 16일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시설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뇨처리시설은 정화조와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73년부터 지금까지 50여년간 운영해온 기존 시설
NS홈쇼핑은 전석민 쇼핑호스트가 제12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현대음식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한식의 날 제정과 한식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식문화 대축제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세계 100여 개국이 참관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은 100만명 이상이다. 이번 행사의 요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 지원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새해 출산을 앞둔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천만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이유 등으로 임신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으로,
부동산개발 기업 HMG그룹은 자회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을 통해 미국 마이애미의 고급 주상복합 단지인 ‘더 해밀턴(The Hamilton)’ 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달 뉴저지 저지시티의 초고층 주상복합 ‘원 저널 스퀘어’ 개발사업에 참여한 지 약 2주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다. 인수금액은 약 1억9천만달러 규모로 HMG와 쿠슈너 컴퍼니가 보통주 투자에
삼표시멘트의 자회사 삼표자원개발은 대기 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멘트의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기 위해 석회석을 생산, 파쇄, 운반하는 공정에서 비산 먼지가 최소한으로 발생하도록 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 훼손을 줄이고자 적정 채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선 공시체(타설 당시 사용한 콘크리트와 동일하게 만든 시험 재료)를 만들어 타설된 콘크리트의 강도를 확인한다. 공시체 양생 방법은 표준양생, 현장양생, 온도
지역거점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교수 채용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특히 비전공자 출신 후보가 임용시험 최종 면접자로 선정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양경제 취재에 따르면 부산대 행정학과는 지난해 10월초 전임교원 초빙공고를 냈다. 11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기획재정부 고위직 공무원인 A씨도 지원했다. 하지만 A씨는 전공이 행정학이 아닌 경제학 박사학
동아제약은 3월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 10.9% 인상된다. 박카스F도 2021년 12월 1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공급가격 기준 11.1% 인상된다. 이번 가격인상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에 한한다. 동아제약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선을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자율주행 로봇은 무선통신 및 관제 시스템과 연동돼 도로, 지하 주차장, 공동 출입문, 엘리
임성기재단은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의미
동아에스티(ST)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헬스케어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슬립, 클립, 코어를 새로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여러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온도, 호흡 등을 관찰
롯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3천522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공동주택 32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 규모는 연면적 11만5천622.5㎡이며 공사비는 약 3천522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공동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프로젝트명 HM15421·GC1134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NS홈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7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11일부터 20일까지의 판매분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정상 지급 예정일인 31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24일에 지급한다. 1천150여 곳 중소 협력사가 이번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NS홈쇼핑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