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칼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36대 체조협회 회장 당선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대한체조협회 제36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체조협회는 11일 제36대 회장 자리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통해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후 회장 선거 절차를 진행한 대한
권태욱 기자 2025-04-11 14:47:00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36대 체조협회 회장 당선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고객 신뢰 없이 미래 없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찬우 회장은 10일 임직원을 향한 CEO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신뢰 없이 금융회사의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협금융은 임직원의
이현정 기자 2025-04-10 11:51:38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고객 신뢰 없이 미래 없다”

[트로트 르네상스] <48> 물레방아의 추억(2)

​‘정선읍내 물레방아 일삼삼 삼육십팔 마흔여덟살 스물네개 허풍선이 물살을 안고 비빙글 배뱅글 도는데~ 우리집의 저 멍텅구리는 날 안고 돌 줄 몰라’. 강원도 산간지역의 정서를 노래한 정선아리랑은 느리고 구성지다. 하지만 아리랑 가사에 다 담지 못
한양경제 2025-04-10 10:17:05
[트로트 르네상스] <48> 물레방아의 추억(2)

[이일화의 포토에세이] 시골길의 봄비 내리는 날

봄비 내리는 날, 농촌의 들은 풀들의 소담스런 이야기로 분주하다. 빗방울이 연신 도로를 두드린 탓인지, 사람들이 모두 비를 피한 들은 한적하기만 하다. 소나무는 몸매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연신 자태를 뽐내는데, 저 먼 산자락은 희미하게 수채화 모양을 그린
한양경제 2025-04-07 14:06:06
[이일화의 포토에세이] 시골길의 봄비 내리는 날

[트로트 르네상스] <47> 물레방아의 추억(1)

물레방아는 고향이라는 공간의 토속적인 풍물로 자연 친화적인 정서를 반영한다. 물레방아는 망향가의 중요한 모티브로 회귀 본능과 귀향 의식를 자극하는 서정적· 서사적 시공간이었다. 변함없이 돌아가는 물레방아는 인생의 유한성, 상실의 비애감과 대비
한양경제 2025-04-03 15:43:45
[트로트 르네상스] <47> 물레방아의 추억(1)

[이효성의 자연에세이] <27> 꽃놀이

자연의 지배자는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식물은 평지는 말할 것도 없고 험준한 산이나 심지어 바다 속에도 많은 종들이 적응해 살고 있다. 동물은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자연의 일정한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삼지만 그 범위는 매우 한정돼 있다. 세상에서 가장
한양경제 2025-04-01 09:26:00
[이효성의 자연에세이] <27> 꽃놀이

[트로트 르네상스] <46> 트로트의 색깔

전쟁의 후유증이 짙게 드리워져 있던 1950년대의 가요는 전반적으로 회색빛의 음울한 단조를 탈피하지 못했다. 1960년대로 접어들면서 가사에 색깔이 등장하고 리듬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트로트 음악도 시름에 젖은 엔카풍에서 벗어나 경쾌한 스윙과 컨트리, 트위스
한양경제 2025-03-27 17:02:21
[트로트 르네상스] <46> 트로트의 색깔

[트로트 르네상스] <45> 꽃의 서정(敍情)

대중가요에 여러 가지의 꽃이 등장하는 것은 꽃이 지니는 저마다의 상징성 때문이다. 꽃들이 지니는 아름다움은 물론 사랑과 이별 그리고 희망과 슬픔 등 계절의 순환에 부응하는 다양한 의미를 원용하는 것이다. 김춘수 시인이 ‘꽃’이라는 시에서 ‘나
한양경제 2025-03-20 11:27:09
[트로트 르네상스] <45> 꽃의 서정(敍情)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봄 마중 나온 ‘입춘첩’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는 5월13일부터 매주 월요일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영호 작가가 그간 갤럭시노트에 S펜으로 직접 그려온 일상의 풍경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무거운 이젤
한양경제 2025-03-17 16:37:56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봄 마중 나온 ‘입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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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가을의 전령사
한여름이 되면 그 동안의 강렬한 햇볕으로 대지가 충분히 달궈져 그 열기가 더 이상 땅으로 흡수되지 못
‘열대야(熱帶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