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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표’ 대규모 농협 인사 나온다…핵심 키워드는 ‘전문성’과 ‘탕평’

‘강호동표’ 대규모 농협 인사 나온다…핵심 키워드는 ‘전문성’과 ‘탕평’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구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현실화할 첫 대규모 인사가 나온다. 올해 3월 취임한 이후 조직 안정화에 힘써온 강 회장이 임기 2년차를 앞두고 연말 정기 인사를 통해 인적 쇄신을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역대 회장 임기 초반 인사권 행사에 드라이브를 걸었던 것과는 달리 ‘인재 풀(pool)’ 검증에 주력해 온 강 회장이 능력과
이승욱 기자 2024-11-29 19:19:48
코웨이, 환경가전 절대강자 입증...브랜드 3관왕

코웨이, 환경가전 절대강자 입증...브랜드 3관왕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환경가전 분야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정수기는 18년 연속, 공기청정기와 비데는 각각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정수기 부문에서 주목받은
하재인 기자 2024-11-29 14:36:43
한화오션, 영국 방산업체 밥콕과 MOU

한화오션, 영국 방산업체 밥콕과 MOU

한화오션이 영국 전문 방산 업체인 밥콕그룹과 협력을 강화하며 잠수함 수출 역량을 세계로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밥콕 인터내셔널은 캐나다와 폴란드 잠수함 수출에 우선 협력한다. 이에 더해 다른 글로벌 함정
하재인 기자 2024-11-29 14:12:11
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지역사회와 함께 활동 나눔 문화 확산 앞장”

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지역사회와 함께 활동 나눔 문화 확산 앞장”

SPC그룹이 서울 양재동 SPC1945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14년째를 맞은 SPC그룹의 특별한 연말 행사로 나눔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약 140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헌혈 송년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절기에는 혈
조경만 기자 2024-11-29 11:57:24
롯데, 경영위기 돌파 위해 대규모 인사 단행

롯데, 경영위기 돌파 위해 대규모 인사 단행

롯데가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하며 경영 체질의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29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37개 계열사에 대한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경영 효율성
하재인 기자 2024-11-29 10:32:40
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무동력 착용 로봇 첫 공개

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무동력 착용 로봇 첫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무동력 착용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웨어러블 시장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7일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를 최초 공개하고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에서 이뤄졌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하재인 기자 2024-11-28 17:09:34
147억 기부금, 국고로 돌아갈 가능성은? ③

147억 기부금, 국고로 돌아갈 가능성은? ③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그룹의 초기 자금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은 이혼소송 과정에서 ‘300억 원 메모’를 증거로 제시하며, 이 돈이 당시 선경(현 SK그룹)에 투입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메모는 노태우 비자금이 SK그룹의 초기 자본 형성에 기여했다는 정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
특별취재팀 2024-11-28 09:17:21
HD현대,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인도

HD현대,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이지스구축함 건조 역량을 선보이며 방산 산업 수출에 집중한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곽광섭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소장, 박태규 해군8전투훈련전단장 준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하재인 기자 2024-11-27 17:32:06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맞춤형 충전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맞춤형 충전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가 현지에 맞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V 충전기를 이용할
하재인 기자 2024-11-27 16:42:49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인사 단행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인사 단행

삼성전자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목표로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DSA 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용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에 올랐다. 한종희 삼
하재인 기자 2024-11-27 14:47:48
동아시아문화센터에 몰린 147억 뭉칫돈②

동아시아문화센터에 몰린 147억 뭉칫돈②

동아시아문화센터는 2012년 한중문화센터를 전신으로 하여 설립된 민간 교류 기관이다. 초대 이사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씨로, 그는 현재까지도 센터의 원장직을 맡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학술 세미나와 예술 전시회 등을 통해 민간 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센터는 한중일 3국을 넘어 동아
특별취재팀 2024-11-27 09:46:17
아시아나, 김포~제주 마일리지 항공권 확대

아시아나, 김포~제주 마일리지 항공권 확대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방안을 지속해서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 좌석을 유상좌석과 동일하게 오픈하는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일 김포~제주 2편과 제주~김포 2편으로 하루 4편씩 56편 항공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 잔여석은 모
하재인 기자 2024-11-26 17:25:05
장애 구분없는 ‘누구나 벤치’… 사회공헌 새 모델 제시

장애 구분없는 ‘누구나 벤치’… 사회공헌 새 모델 제시

현대제철이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벤치인 ‘누구나 벤치’를 제작·설치하며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누구나 벤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공용 벤치다. 기존 벤치와 달리 공간 활용에서 장애인을 배려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이들
한양경제 2024-11-26 15:59:00
기아, 전기차 ‘더 뉴 EV6 GT’ 출시

기아, 전기차 ‘더 뉴 EV6 GT’ 출시

기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한 도전을 지속한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EV6 GT는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으로 향상시켰다.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 등 특화 사용도 새로 적용했다. 런치 컨
하재인 기자 2024-11-26 14:30:27
세기의 이혼소송, ‘300억 메모’가 흔든 법적 안정성①

세기의 이혼소송, ‘300억 메모’가 흔든 법적 안정성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대법원 판결은 대기업 경영과 법적 정의의 경계에서 중요한 선례를 남길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 관장 측이 제시한 ‘300억 원 메모’는 단순한 이혼소송을 넘어 SK그룹 형성 과정에 대한 법적 논의를 촉발했다. 고등법원은 이 메모와 기타 정황 증거를 바탕으로 SK그룹 형성에 노 관장이 기여했다고 판
특별취재팀 2024-11-26 09:35:15
현대자동차, 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현대자동차, 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현대자동차가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울산시와 중국 광저우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쑨즈양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한국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이
하재인 기자 2024-11-25 17:28:46
대한항공,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대한항공,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대한항공이 27년만에 중단했던 노선 운항도 재개하며 일본 관광지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777편은 24일 오후에 운항을 처음 재개했다. 이번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 재개는 27년만에 이뤄졌다.
하재인 기자 2024-11-25 15:06:34
[HY산업리뷰] 갈 길 잃은 한국 석유화학산업

[HY산업리뷰] 갈 길 잃은 한국 석유화학산업

한국 석유화학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한 이 산업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며 한국의 GDP를 크게 끌어올렸다. 1980년대 초반 약 650억 달러 수준이던 한국의 GDP는 2023년 약 1조 7천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석유화학산업은 수출과 고용 창출을 통해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
하재인 기자 2024-11-25 09:52:09
“삼성전자, 美반도체기업 특허소송서 1천66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 美반도체기업 특허소송서 1천66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가 특허 침해 소송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에 1억1천800만 달러(약 1천66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미 법원 배심원단 평결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텍사스주 마셜 소재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데이터처리 개선 기술을 둘러싼 양사의 특허 소송과 관련해 이같이 평결했다.배심원단은 삼성
연합뉴스 2024-11-24 11:03:11
LG전자, 대규모 조직·임원 재편…김영락 본부장 사장 승진

LG전자, 대규모 조직·임원 재편…김영락 본부장 사장 승진

LG전자가 미래 중장기 사업 전략을 대비한 대규모 조직 및 임원 재편을 개시했다. LG전자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조직개편은 LG전자의 중장기 전략인 ‘2030 미래비전’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강화, B2B(기업간거래) 가속화, 유망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등 ‘사업본부 재편’이
하재인 기자 2024-11-22 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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