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일 “종속회사인 GS이니마는 투자자로부터 구매의향을 접수 중이나 지분 매각 여부와 그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GS엘리베이터도 지분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태영건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 사옥을 매각한다. 태영건설은 3일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은 태영건설과 사옥 매각 관련 협의를 이어온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가 설립한 리츠(REITs)다. 처분금액은 2천251억원으로 2022년 말 태영건설 연결기준 자산총액의 5.2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12일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공사대금은 약 1천3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금으로 전국 40여곳 공사 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세계 1위 건설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설립된 CSCEC는 세계 140여개국에 진출해 지난해 수주 853조원, 매출 447조원을 올린 건설기업이다.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이 뽑은 세계 건설사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거래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천12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4천42건)과 비교하면 22.7% 감소했다. 특히 전달과 비교하면 무려 64.2%가 줄어들었다. 8월 전세거래량은 7천573건으로 전달보다는 25.9% 감소했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41.8% 줄었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는 콘테크 기업 텐일레븐과 ‘모듈러 주택 렌털전환(Rental Transformati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주차앱 아이파킹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AI 주차솔루션 기업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각자대표가 NHN과 SK E&S에 파킹클라우드를 매각한 후, 주차솔루션 렌털사업 성공 경험을 살려 현대카드·캐피탈 금융본부장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서울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복합용지와 상업업무용지 중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복합용지에는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원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00㎿(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는 약 11만가구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9월 3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1천27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8㎡A 149가구 △68㎡B 124가구 △84㎡A 366가구 △84㎡B 471가구 △101㎡ 165가구 등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천417만원으로 6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3.3㎡
반도건설은 협력사 씨넷과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씨넷이 공동 기술개발 및 특허 출원 중인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는 전동모터로 작동되는 기존의 전동빨래건조대와 가정 내 설치된 화재감지기를 연동해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접히도록 했다. 기존 전동빨래건조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전농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2층 아파트 19개 동, 1천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천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에 약 1만3천여㎡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
서울시는 31일부터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 광역버스 전용 ‘광역환승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당산역은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이 편리한 교통 요충지로 서울 시내버스는 물론 하루 6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역버스까지 모두 40여개 노선이 당산역을 지난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 정류소 주변이 혼잡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환승
한양은 전날 열린 경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24층 10개동, 70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약 1천800억원이며,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은 올해들어 △청평3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가평 달전리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직2 재개발 조합은 전날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천492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 콘셉트 명칭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서울시는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1·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의 용적률 기준 완화 △
GS건설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과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그룹 편입 이후 해외 도시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인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Kien Giang Urban City Project)’ 투자자로 승인받아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타이빈성으로부터 투자자로 승인받은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 사업은 지하3층 ~ 지상25층, 아파트 6개동 562가구를 짓는 것이다.계약금액은 1천793억8천545만원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DL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충북 영동양수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마지막으로, 13년 만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지어진다. 2030년 하반기 준공되면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
최근 서울·수도권 위주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집을 살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간 1주년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