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의 문구를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 내 생애의 봄날 다정의 얼굴로’로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이 문구는 허수경 시인의 ‘라일락’에서 발췌했다.허수경 시인은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첫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를 통해 날카로운 시대 감각을 보여줘 문단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시집 ‘빌어먹을,
이현정 기자 2025-03-06 17:19:28